장례식장 예절 feat. 조문 기준 (부의금 봉투 작성하는 방법, 조문하는 방법, 절하는 방법)

부고가 날아오면 늘 마음이 아픕니다.

항상 곁에 있을 것만 같던 분이 먼저 가셨으니까요.

 

호상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래 사셨고 편안하게 돌아가셨다고 해도

남은 가족에게는 슬픔이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장례식장에 갈 때에는 예절을 지켜서 가려고 노력합니다.

이제 어떤 예절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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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 용어

● 장례

죽은 이를 저승으로 무사히 보내주기 위해 치러지는 의식이다.

즉, 장사를 지내는 의식.

 

● 조문

남의 죽음에 대하여 슬퍼하는 뜻을 드러내어 상주를 위문함

 

● 화환

생화나 조화를 모아 고리같이 둥글게 만든 물건. 축하나 애도 따위를 표하는 데에 쓴다.

 

● 발인

장례에서 사자가 빈소를 떠나 묘지로 향하는 절차

 

● 장지

장사하여 시체를 묻는 땅

 

 

 - 나무위키 & 네이버 사전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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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 방문 복장

요즘에는 모든 격식을 완벽하게 지키고 예절에 어긋나게 입고 왔다 하더라도

장례식에 방문해서 유족을 위로해 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그래도 기본적인 예절은 지키는 게 좋겠죠?

 

1. 되도록 어두운 색상의 복장이 좋습니다.

검은색 옷을 입는 이유는 상주와 고인에게 정중하고 경건한 마음을 나타내기 위해 입는 것입니다.

다만, 검은색이 없다면 무채색으로 깔끔하게 입는 게 좋습니다.

 

2. 밝은 색은 피해 주세요.

유족이 특정 복장을 요구할 경우는 제외합니다.

 

3. 양말 또한 무채색으로 신습니다.

최근에는 발목까지 올라오는 양말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살색 스타킹을 신는 경우 되도록 맨발이 드러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4. 학생이라면 교복도 괜찮습니다.

중, 고등학생 신분에 양복이 없다면 교복을 입고 방문하시면 됩니다.

교복이 무채색 아니거나 색상이 있어도 괜찮습니다.

 

5. 넥타이도 검은색으로 매며 굳이 없으면 안 하셔도 돼요.

6. 화장은 화려하지 않게 해 줍니다.

7. 신발은 구두를 신어주시면 좋지만, 없으면 무채색의 신발을 신어주시면 됩니다.

 

대략, 이 정도면 꽤 괜찮은 장례식당 방문 복장입니다.

결과는 무채색과 과하지 않기! 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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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봉투 작성 방법

출처 : 보건복지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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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하는 방법

처음 장례식장에 가면 어떻게 절을 해야 하고 향은 어떻게 피워야 하는지 고민이 됩니다.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1. 조의금(부의금)을 봉투에 넣어 준 후 이름을 작성합니다.

2. 문 밖에서 모자나 외투를 벗고 신발을 가지런히 벗어줍니다.

3. 조의금(부의금)을 통에 넣은 후 조객록.

4. 조객록을 작성합니다.

5. 상주에게 가볍게 목례합니다.

6. 분향 혹은 헌화합니다.

 

※ 분향을 할 경우, 한 개나 세 개의 향을 집어 옆에 있는 초로 불을 붙입니다.

왼손으로 가볍게 흔들어 끄고 두 손으로 향을 하나씩 꽂습니다.

주의할 점! 입으로 불어서 끄시면 안 됩니다.

 

※ 헌화를 할 경우, 오른손으로 꽃을 들고 왼속으로 꽃을 받친 후, 꽃봉우리가 영정 쪽으로 향하도록 합니다.

 

7. 영좌 앞에서 일어서서 잠깐 묵념하거나 두 번 절을 합니다.

8. 영좌에서 물러나 상주와 맞절을 하거나 정중히 고개를 숙여 예를 표합니다.

9. 조문을 끝내고 나올 때에는 두세 걸음 뒤로 물러난 뒤, 몸을 돌려 나오는 것이 예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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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하는 방법

출처 : 보건복지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

1. 분향 혹은 헌화를 한 후 뒤로 물러난 뒤, 배꼽 부분에 손을 모아 바른 자세로 섭니다.

 ※ 이때, 오른 속을 위로 합니다.

2. 모은 손을 눈높이로 올립니다. 이때, 손바닥은 바닥으로 향하도록 합니다.

3. 왼발을 조금 뒤로 빼면서 모은 손으로 바닥을 집고 무릎을 꿇습니다. 이때, 왼쪽 무릎을 먼저 꿇고 오른쪽 무릎을 꿇습니다.

4. 모을 앞으로 깊이 숙여 절을 합니다.

5. 두 번 절을 한 후, 가볍게 목례를 하면 됩니다.